728x90 팁.테크닉57 입질이 잦으면 낚싯대를 줄여라 처음에 3~4대의 낚싯대를 편 사람이 입질이 자주 오면 낚싯대를 더 펴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낚싯대를 더 펴는 것만큼 붕어의 입질은 줄어든다. 낚시인들은 많은 낚싯대를 펴서 고기의 길목을 빈틈없이 차단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것은 득보다 실이 더 많다. 물 속에 너무 많은 찌와 낚싯줄을 깔아서 고기가 그곳으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6대의 낚싯대를 펼쳐 놓았을 때보다 8대의 낚싯대를 펼치면 붕어의 경계심은 당연히 높아진다. 특히, 수심이 얕은 곳일수록 더하다. 입질이 들어올 때 낚싯대의 숫자를 줄여보라. 그러면 더욱더 입질이 살아나며 낚시의 즐거움이 더할 것이다. 가령 10대를 펼치더라고 입질을 받는 대는 2대, 많아야 3대에 그칠 것이다. 그러면 나머지 낚싯대는 .. 2023. 3. 9. 한여름 밤낚시요령 * 낚싯대는 적당히... 대물 욕심이 지나치게 많은 꾼들은 10대 이상의 낚싯대를 펴기도 한다. 하지만 낚싯대를 많이 편다고 더 많은 붕어를 낚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적은 수의 낚싯대를 펴고도 회유로의 길목만 잘 노린다면 낚싯대 개수와는 상관없이 월척을 낚을 수 있다. 그리고 대낮같이 밝은 케미컬라이트 불빛이 오히려 붕어를 쫓아버리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대물꾼들은 미리 케미컬라 이트를 꺾어두거나 유성펜 등으로 색칠을 해 밝기를 줄여 사용하기도 한다. * 낚시터는 낮에 도착해야... '부지런한 새가 모이를 먼터 찾는 법'이다. 낚시 역시 마찬가지다. 남보다 먼저 서둘러 자리를 잡은 꾼들이 대물을 낚을 확률이 높다. 좀 늦더라도 필히 해가 있을 때 저수지에 도착, 포인트를 정하고 붕어의 회유가 시작되기.. 2023. 3. 9. 대어낚시용 미끼 대어낚시를 하고자 할 때는 우선 대어용 미끼를 준비해야 한다. 그런 미끼로는 새우, 참붕어, 납자루 등 민물에 자생하는 붕어의 먹이고기들과 메주콩, 옥수수 등 고형 곡물, 그리고 크게 뭉친 떡밥과 여러 마리를 한 바늘에 꿴 지렁이 미끼를 사용한다. 이외에도 풀벌레나 곤충류를 사용하기도 하나 흔한 경우는 아니다. 대어낚시용 미끼로 효용성을 가지려면 씨알이 잔 붕어나 잡어가 쉽게 덤벼서 미끼를 훼손시키지 못해야 하고, 가급적 원형 상태로 큰 붕어가 접근하여 취할 때까지 유지될 수 있어야 한다. 새우의 경우는 갑옷을 입고 있고, 머리에 침이라는 무기가 있어 자기 방호를 한다. 또 참붕어나 납자루는 덩치가 크고 움직임이 활발하여 잔챙이 붕어의 능력으로는 단번에 공격하여 흡입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이러한 생미끼.. 2023. 2. 23. 파워 밑밥 만들기 삶은 겉보리는 경북지방의 낚시점 어디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다른 지방에서는 잘 팔지 않으므로 낚시인이 직접 만들어야 한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보리를 그대로 삶으면 되는데 알갱이를 손가락으로 꾹 눌렀을 때 찌그러지는 정도가 알맞다. 겉보리에는 옥수수나 메주콩을 섞어쓰기도 하지만 필자의 경험으로는 메주콩이나 옥수수는 저수지에 따라 먹히는 곳이 따로 있는 것 같아 이를 무조건 섞지는 않는다. 옥수수는 기온이 떨어질 때 효과를 발휘한다. 실제로 초겨울이나 초봄에 삶은 옥수수를 미끼로 사용해 재미 본 적이 많은데, 제철이 되면 옥수수 밑밥의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는 곳이기도 하다. 수퍼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는 캔 옥수수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메주콩은 그자체만으로도 훌륭한 대물미끼다. 겉보리에 섞어서 사.. 2023. 2. 22. 산란후 휴식기 공략 종족보존의 힘든 과정을 거친 붕어들은 이제 수심 깊은 중하류권으로 이동하여 은신을 하면서 서서히 회복을 하고 있다.이때는 취이 활동도 잠시 멈추고 안전한 침수수초대를 중심으로 미생물과 자라는 수중수초대의 잎을 먹이로 체력을 보강합니다. 동물의 본능에 의한 힘의 논리에 의해 제일 먼저 산란을 마친 대물급들은 한식이 지나서부터 서서히 이동을 하면서 취이 활동을 전개 한다.이때도 아직 산란을 하지 못한 붕어들은 차수 산란으로 물속이 요란스럽지만 이미 대물급들은 어느정도 몸이 회복되었기에 서서히 단백질이 많은 동물성 미끼를 찾아 연안으로 접근하는 시기입니다. 이때의 공략지점으로는 정수수초 보다 침수수초를 집중적으로 노려야 합니다. 이시기의 말풀류는 바닥줄기 부분의 잎들이 떨어져 붕어가 회유를 하는데에는 아무런 .. 2023. 2. 21. 옥올림낚시채비(바닥채비)의 좋은점 6가지 1. 초보님들도 쉽게 즐길 수가 있습니다. 찌맞춤법이 바닥낚시와 같으므로 옥내림 찌맞춤에 익숙하지 않는 초보님들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너무 예민하게 찌맞춤을 하시지 마시고 봉돌이 바닥에 착지하는 느낌이 느껴질 정도의 약간 무겁게 찌맞춤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대류와 바람이 강하여도 채비는 흐르지 않습니다. 옥내림은 대류와 바람이 강하면 채비는 흐를 때가 많겠지만 옥올림은 봉돌이 바닥에 닿아 있기에 옥올림 채비가 흐르지 않습니다. 3. 확실히 뜬 바늘 채비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짧은 목줄길이 만큼만 찌를 내려주시면 케미의 끝은 수면에 잡히면서 더 이상은 가라앉지 않아서 한쪽 바늘은 떠 있는 상태가 됩니다. 4. 어신 파악이 쉽습니다. 케미라이트만 살짝 수면에 내어놓고 올림 입질을 파.. 2023. 2. 21. 옥수수 미끼와 밑밥 사용법 옥수수 미끼가 유행하면서 낚시인마다 선호하는 옥수수의 크기, 강도, 메이커가 각양각색이다. 또 그런 구분 없이 대충 사용하는 낚시인도 많은 상황이다. 옥수수 미끼를 사용함에 있어 반드시 참고해야 될 사항들을 알아본다. 부드러운 옥수수, 단단한 옥수수 중 어떤 게 좋을까? 상황에 따라 달리 쓰는 게 좋다. 부드러운 옥수수는 붕어가 먹기에는 좋지만 잡어나 잔챙이에게 쉽게 따먹히는 게 단점이다. 단단한 옥수수는 잡어나 잔챙이 극복력은 뛰어나지만 반대로 입질이 예민한 상황에서는 그만큼 불리하다. 따라서 낚시터의 성격(토종터이냐 배스터이냐), 붕어의 씨알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게 좋다. ▲바늘 끝만 살짝 노출되게 꿴 옥수수. 꿰는 방향보다는 바늘 끝 노출 정도가 중요하다. ▲오뚜기 스위트콘(왼쪽)과 델몬트의 스위.. 2023. 2. 21. 해결사채비와 봉돌채비 만드는방법과, 사용법, 찌맞춤법 꿈처럼 한마디~두마디 서서히 솟아 오르는 찌올림을 꿈꾸는 것은 모든 붕어낚시인의 희망입니다. 월척 손맛보다도 더 환상적인 찌맛에 유혹되어 붕어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리하여 멋진 찌올림을 얻기 위하여 고가의 수제찌도 준히하고 1m나 되는 장찌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붕어 고수님들은 찌올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찌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고 봉돌채비에 있습니다. 봉돌채비가 정확하여야 찌가 시원스럽게 올라 옵니다. 봉돌채비가 정확하지 않다면 아무리 값이 비싼 고급 찌를 사용하여도 1~2 마디 이상은 솟지 않습니다. 정확한 채비는 가벼운 채비를 말하며, 예민한 채비와는 별개의 표현이며 봉돌채비가 너무 무거우면 찌올림이 둔해지고 봉돌채비가 너무 가벼우면 찌올림은 둔화됩니다. 바.. 2023. 2. 21. 봄붕어 포인트 선정법 둠벙, 늪지, 홈통 초입이 산란기 명당 본류와 연결된 수로형 둠벙이 명당 강에서 산란을 준비하는 붕어들이 제일 먼저 올라붙는 곳은 본류와 연결된 수로형 둠벙이다. 봄철 일급 포인트에 해당하며 시기만 잘 맞추면 대형 붕어를 마릿수로 만날 수 있다. 알을 실은 붕어들은 반드시 수심 얕은 수초대에 알을 붙이려는 습성이 있는데, 강에서 얕은 수초대는 둠벙이나 샛수로 상류에 있다. 필자는 산란기에 이런 곳에서 4짜붕어를 낚은 경험이 많다. 수심은 60~80cm 정도면 딱 좋다. 만약 샛수로가 막히지 않고 뚫려 있으면 붕어가 오래 머물지 않고 지나가는 길목 밖에 되지 않는다. 본류 옆 늪지도 주목 강변 늪지도 봄에는 주목할 만한 곳이다. 남한강 본류 바로 옆에 있어 수시로 붕어자원이 유입되는 비내섬 늪지가 대표적인.. 2023. 2. 21. 초봄 낚시 포인트 산란장이 될만한 조건을 찾아라 한 겨울을 넘긴 붕어들은 산란에 앞서 차디찬 수온 속에서도 이미 봄의 기온을 느끼고 서서히 물골을 따라 상류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산란에 알맞은 적당한 장소를 찾아나서는 것이다. 따라서 이 시기의 붕어는 회유를 하면서 상류의 얕은 수심층을 찾아나서며, 햇살이 따스한 낮 시간 동안에는 얕은 수심대로 나왔다가 밤이 되면 떨어지는 기온처럼 바닥 쪽으로 그 위치를 이동시킨다. 특히 이때의 붕어들은 수초대 인근에서 회유하는데 이는 수초들이 먹이터, 산란처, 은신처, 산소 공급처 등으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겨울동안 저수온에 시달리며 먹이 활동을 하지 않고 은신하고 있던 붕어는 봄이 되고 산란기가 다가오면서 식욕이 왕성해지기 시작한다. 따라서 먹음직스런 미끼를 붕어가 회유하는 길목.. 2023. 2. 21. 2월은 붕어활동시기 해빙기인 2월말부터 햇볕은 하루가 다르게 따스하게 느껴지기 시작하고 수온 또한 서서히 올라가면서 겨우내 깊은 은신처에서 꼼짝하지 않고 박혀있던 붕어들은 모든 어종 중에서 가장 빨리 봄기운을 감지하고 얕은 곳으로 물골을 따라 조심스럽게 오르락내리락 하게 됩니다. 그러나 오름붕어로서의 활동은 개시했지만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에는 수온은 아직도 너무 차기 때문에 하루 중 오전에 기온이 높은 짧은 시간동안만 물 가장자리 가까이 까지 나와서 먹이활동을 하다가 오후에 서쪽 계절풍이 불면 곧장 들어가 버립니다. 붕어들은 어느 일정한 날을 택해서 일제히 먹이를 먹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중부지방인 경우에는 2월 말경부터 사실상 산란에 대비하기 시작합니다. 물이 매우 차가운데도 불구하고 붕어들이 활동을 개시하는 것은 먹이.. 2023. 2. 21. 산란기 봄 붕어낚시 하이테크닉 매년 3~4월이 되면 붕어들은 산란을 위해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식탐이 강해진다. 예민하고 조심성이 많은 붕어라도 이때부터는 위험을 무릅쓰고 얕은 수초대로 나와 산란할 자리를 찾기 시작한다. 붕어가 산란을 위해 나오는 수심은 40~60cm의 얕은 수초대로, 줄기가 억센 수초대를 찾는데 산란과 동시에 몸을 숨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돌무더기나 나무뿌리가 있는 곳도 산란기 훌륭한 은신처다. 이러한 붕어의 산란 특징은 붕어낚시꾼들에게 훌륭한 정보가 된다. 붕어가 수초대,돌 틈에 산란을 한다는 말은 곧 수초대, 돌 틈이 포인트라는 말이 되며, 수온이 찰 때는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수온이 높은 때는 그늘을 포인트로 삼아 채비를 드리워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보통 4월경 산란을 시작하며 수심이 얕은.. 2023. 2. 21. 산란기는 최대의 월척기회 봄을 찾아 낚시터로 향하는 길목에는 아낙들이 봄나물을 캐는 풍경이 눈에 띄고 마른 나무가지 끝에도 따뜻한 햇볕에 걸맞게 연초록 빛깔이 희끗희끗 보이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평년 수준이라면 붕어 산란은 남부지방에서는 2월말부터 3월 중순까지가 피크이고 중부지방은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이 피크입니다. 산란을 위한 먹이활동은 해빙되고부터 산란 직전까지 계속하게 됩니다. 계절로 보면 그 해 봄날씨가 어떻든 음력이 어떻든 윤달이 어떻든 개나리만 활짝 피면 산란철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산란철에는 경계심도 늦춰져서 여느 계절에는 붕어들이 어두운 곳으로 찾아 들지만 이 때에는 은폐하기 보다는 산란 준비가 우선되므로 햇볕이 비쳐서 수온이 높은 곳을 우선 찾습니다. 봄철 산란 직전이 일년 중 대어확률이 가장 .. 2023. 2. 19. 동절기 붕어낚시는 이렇게.. 낚시는 결국 붕어가 어디 있느냐라는 것과 어떻게 붕어를 유혹하여 바늘로 걸어내느냐 하는 문제 입니다. 초겨울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바깥 기온도 낮아지지만 수온도 내려 가므로 붕어의 회유도 더디고, 입질도 뜸해져 꾼들로 하여금 낚싯대를 접도록 만들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한다면 오히려 실한 붕어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겨울이 되면 저수온 현상으로 일반 저수지 붕어는 수심 깊은 한복판을 찾아 몸을 움추리지만 논과 논 사이의 수로에선 양지바르고 수심이 깊지 않아 수온 상승이 빠른 연안 수초대로 붕어가 몰린다고 합니다. 이는 수온이 내려가긴 하지만 오히려 붕어의 식욕은 왕성해지기 때문으로 수초낚시의 비중이다시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물색까지 적당히 뿌옇다면 더욱 좋은 낚시 포인트라고 할수 있.. 2023. 2. 19. 특급포인트 무너미 무너미 포인트는 저수지가 클수록 면적이 넓고, 계곡지 일수록 무너미는 얕은 수심과 평지형으로 되어 있어 특급포인트가 된다. 무너미는 제방을 보호하기 위해 넓은 면적으로 되어 있으며, 저수지가 크면 클수록 넓고, 평지형으로 되어 있다. 무너미는 수심이 낮게 되어있어 물이 빠지면 가장 빨리 바닥을 빨리 드러나게 되고, 갈대나 육초가 빨리 자라게 된다. 갈대나 육초가 자란 후 물이 차있게 되고, 그 다음해 봄에도 갈대나 육초 대롱이 말라 있게 된다. 붐철 산란을 하려는 붕어에게는 산란 장소가 되고, 먹이 활동하기에 좋은 장소가 된다. 이때가 첫번째 특급포인트가 된다. 두번째로는 배수기에 물이 빠지고 갈대나 육초가 자란 후 큰비로 만수위가 된 후 무너미로 물이 살랑살랑 넘칠때가 특급포인트가 된다. 넘치는 물의 .. 2023. 2. 19. 이전 1 2 3 4 다음 B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