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처럼 한마디~두마디 서서히 솟아 오르는 찌올림을 꿈꾸는 것은 모든 붕어낚시인의 희망입니다.
월척 손맛보다도 더 환상적인 찌맛에 유혹되어 붕어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리하여 멋진 찌올림을 얻기 위하여 고가의 수제찌도 준히하고 1m나 되는 장찌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붕어 고수님들은 찌올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찌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고 봉돌채비에 있습니다.
봉돌채비가 정확하여야 찌가 시원스럽게 올라 옵니다.
봉돌채비가 정확하지 않다면 아무리 값이 비싼 고급 찌를 사용하여도 1~2 마디 이상은 솟지 않습니다.
정확한 채비는 가벼운 채비를 말하며, 예민한 채비와는 별개의 표현이며
봉돌채비가 너무 무거우면 찌올림이 둔해지고 봉돌채비가 너무 가벼우면 찌올림은 둔화됩니다.
바닥이 지저분한 자리에서는 미끼가 함몰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붕어의 흡입하는 입질은
약해지므로 예민한 채비가 아니면 선명하면서 시원한 찌올림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찌가 수직으로 솟구치면서 오르는 확연한 본신이 전개되므로 챔질의 타이밍을 잡기가 쉽고
잡히는 붕어 씨알도 굵은 해결사 채비 말들기와 사용법 찌맞춤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 해결사 채비를 만드는 방법
1. 원줄에 고무스토퍼, 고리봉돌, 고무스토퍼 순서로 넣습니다.
2. 구슬봉돌의 한쪽 끝에는 원줄을 묶습니다.
구슬봉돌은 4호와 5호로 채비합니다.
5호 무게가 바다찌낚시용 G2 봉돌과 비슷한 무게 입니다.
3. 구슬봉돌의 다른 한쪽 끝에 목줄채비를 연결하시면 됩니다.
★ 해결사 채비 사용 방법
대물낚시와 떡밥낚시와 관계 없이 현장에서는 고리봉돌을 구슬봉돌에서 15cm~30cm 정도를 떨어뜨려서 사용합니다.
이때에 구슬봉돌만 바닥에 닿으며 고리봉돌은 수중에 떠 있게 됩니다.
붕어가 입질을 해서 작은 구슬봉돌만 뜨게 되면 전체 채비가 천천히 그리고 거침없이 솟구쳐 오릅니다.
수초직공낚시나 강풍이나 물흐름이 있는 상황 일 때나 기타 채비의 예민성보다도 안정감이
필요한 상황일 때나 수초대 스윙낚시에서는 고리봉돌을 구슬봉돌 쪽에 끌어내려 붙입니다.
다시말하자면 단일봉돌채비로 전환을 하는 것입니다.
★ 찌맞춤 방법
수조에서 바늘채비만 뗀 상태가 되는 고리봉돌과 구슬봉돌까지 모두 매달린 채로
찌가 수면에 일치되는 수평 찌맞춤을 합니다.
이때에 찌톱에 케미라이트를 끼워 찌맞춤을 하여도 되며 빼고 하여도 됩니다.
그 상태에서 바늘채비만 달아서 현장에서 사용을 하시면, 고리봉돌은 뜨게 되고 구슬봉돌만 닿은 상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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