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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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테크닉

산란후 휴식기 공략

by John Jeong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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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보존의 힘든 과정을 거친 붕어들은 이제 수심 깊은 중하류권으로 이동하여 은신을 하면서 서서히 회복을 하고 있다.이때는 취이 활동도 잠시 멈추고 안전한 침수수초대를 중심으로 미생물과 자라는 수중수초대의 잎을 먹이로 체력을 보강합니다.
동물의 본능에 의한 힘의 논리에 의해 제일 먼저 산란을 마친 대물급들은 한식이 지나서부터 서서히 이동을 하면서 취이 활동을 전개 한다.이때도 아직 산란을 하지 못한 붕어들은 차수 산란으로 물속이 요란스럽지만 이미 대물급들은 어느정도 몸이 회복되었기에 서서히 단백질이 많은 동물성 미끼를 찾아 연안으로 접근하는 시기입니다.
이때의 공략지점으로는 정수수초 보다 침수수초를 집중적으로 노려야 합니다.
이시기의 말풀류는 바닥줄기 부분의 잎들이 떨어져 붕어가 회유를 하는데에는 아무런 제약이 없을 때이며 경계심이 다시 살아난 대물급들은 미생물의 분포가 많고 먹이 사슬이 잘 발달된 수중수초 지대를 은신하면서 활동을 하는것이다.이럴때 가장 대물들을 만나기 쉬운곳은 산란 시기가 빠른 저수지를 공략하는게 유리합니다.
산란 시기가 빠른곳은 이미 산후 휴식기를 마치고 대물급들이 이동을 하고 있기때문입니다.
포인트
정수수초 지대보다 침수수초 지대를 노려라.같은 침수수초지대라고 하여도 깊은곳의 침수수초대를 노려야한다.산란기때의 종족보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서 잠시 잊었던 경계심이 강하게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같은 침수수초라도 물골지대의 침수수초지대를 따라 회유하는게 대물급들의 특성입니다.
미끼
산란을 하고 나면 붕어들의 주요 영양분인 단백질이 많이 부족하다.그것은 붕어알속에 난황이라는 단백질 덩어리를 만들어 주었기에 산란을 마친 붕어들은 많은 단백질이 필요로 한다.단백질 동물성 미끼를 선호합니다.
이미 회유 반경 넓어지고 경계심이 강해져 있기에 침수수초 지대를 공략 할때는 수초를 제거하지 말고 자연상태로 공략하는게 대물급들을 만날수 있다.대물급들은 조그마한 물속 변화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것이다.
무차별적 수초제거는 오히려 대물급들의 연안 접근을 막는거나 다름 없다.자연의 훼손은 일시적이지만 복구는 시간이 걸리듯이 물속 사정은 조그만한 변화에도 우리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생생물의 변화가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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