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낚시 헛챔질 대응법

자연지에서 떡붕어 입질은 아주 시원하여 초보님들도 쉽게 챔질 타이밍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닥이 고르지 않으며 육초가 많기 때문에 헛챔질이 잦습니다. 

 

바닥낚시 헛챔질의 형태와 대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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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처음부터 헛챔질이 너무 잦은 경우 

 

목줄이 직각으로 세워져 있게 되면 라인이 떡붕어 입과 접촉을 하면서 경계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이때는 찌를 조금씩 올려서 목줄을 조금만 늘어뜨려 줍니다. 

 

두번째, 처음에는 잘 걸렸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헛챔질이 많아질 경우 

 

유료터와 다르게 자연지는 바닥층이 연한 뻘층인 곳이 많습니다. 

연밭이 대표적인 곳이며 이러한 곳은 먹이경쟁이 심하여지면 채비가 안착된 곳은 점차적으로 파이게 됩니다. 

 

그래서 최초의 수심과 달라지므로 목줄이 서며 헛챔질이 자주 발생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지형에서는 수시로 수심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세번째, 몸통에 바늘이 종동 걸려 나오는 경우 

 

목줄이 너무 누워 있기 때문에 붕어 밑에 깔렸을 경우에 이러한 현상이 잦습니다. 

찌를 조금씩 내려서 목줄을 세워 줍니다. 

 

​ 네번째, 시간이 지나서 떡밥이 너무 단단하여 졌을 경우 

 

이때는 떡밥을 다시 개시거나 물을 약간 더 묻혀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바늘 크기나 찌의 부력도 헛챔질이 발생하는 원인이므로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점을 관찰 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