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사랑
본문 바로가기
팁.테크닉

산란기 봄 붕어낚시 하이테크닉

by John Jeong 2023. 2. 21.
728x90
SMALL
매년 3~4월이 되면 붕어들은 산란을 위해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식탐이 강해진다. 예민하고 조심성이 많은 붕어라도 이때부터는 위험을 무릅쓰고 얕은 수초대로 나와 산란할 자리를 찾기 시작한다.
붕어가 산란을 위해 나오는 수심은 40~60cm의 얕은 수초대로, 줄기가 억센 수초대를 찾는데 산란과 동시에 몸을 숨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돌무더기나 나무뿌리가 있는 곳도 산란기 훌륭한 은신처다.
이러한 붕어의 산란 특징은 붕어낚시꾼들에게 훌륭한 정보가 된다. 붕어가 수초대,돌 틈에 산란을 한다는 말은 곧 수초대, 돌 틈이 포인트라는 말이 되며, 수온이 찰 때는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수온이 높은 때는 그늘을 포인트로 삼아 채비를 드리워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보통 4월경 산란을 시작하며 수심이 얕은 곳에 있는 수초줄기나 나무토막 같은 곳에 암놈이 산란을 하면 숫놈이 그 위를 돌아다니며 체액을 뿌려 수정을 한다.
 
산란기 일급 포인트 
규모가 큰 대형 저수지라도 산란기 때는 한정된 포인트(산란에 적합한 장소)로 몰리기 때문에 한곳에서 집중적으로 낚이는 것이 산란철의 가장 큰 특징이다. 평상시 낚시 역시 출조지에서의 포인트 선택에 따라 조과를 좌우하는데 특히 산란철은 90%이상 포인트가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산란철 호황을 맛보기 위해서는 산란 직전 낚시터를 답사하거나 현지 낚시점에 문의, 산란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산란기 직전의 낚시는 당일 출조보다는 1박 2일의 밤낚시에 호황을 기대할 수 있다. 야행성 어종이란 점도 있지만 알을 뿜고 있어 주위 소리에 굉장히 민감해진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붕어의 산란이 대부분 밤에 이루어지기 때문. 따라서 붕어는 인적이 드문 야간에는 본능적으로 연안으로 접근, 소나기 어신을 받을 확률이 높은데, 씨알이 잔 붕어보다는 굵은 붕어의 움직임이 더욱 왕성하다. 지금껏 알려져 있는 산란의 가장 확실한 징후는 포인트 주변의 물색이다. 기본적으로 산란기를 앞둔 물색은 매우 혼탁해진다.
일단 물색이 희뿌옇다거나 뻘물이 일어난 것처럼 보이면, 붕어가 떼를 지어 접근했던 것으로 봐야한다. 또 수초가 있는 저수지 가장자리는 맑은것이 보통인데 따뜻한 날씨가 며칠 이어진 뒤 물색이 흐려졌다면 이곳도 산란 직전의 포인트로 간주하면 된다.
산란철 지형별 포인트
수로는 본 수로와 샛수로, 가짓수로 등 다양하며 상류와 중류, 하류 권으로 나뉜다. 이중 본류는 샛수로와 가짓수로에 비해 수심이 깊어 산란기가 다소 늦어진다.
따라서 수로의 산란 포인트는 수심이 일정하고 얕은 가짓수로나 샛수로의 상류권쪽에 먼저 형성된다. 또한 이런 곳은 바닥이 완만하고 수초가 많은 편이라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봄철의 평지형 낚시터는 규모가 작은 소류지나 둠벙이 대형 저수지에 비해 산란이 빠르다. 이 역시 수심이 깊고 담수량이 많은 대형지에 비해 수온 상승이 빠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둠벙이 봄낚시가 가장 먼저 시작되고 그 다음이 소류지, 평지형 저수지, 계곡형 저수지, 댐, 강 순으로 시즌이 시작된다. 물론 대형지라고 시즌이 디 늦게 열리는 것이 아니다.
수심이 고르고 수초가 많다면 이곳 역시 산란이 왕성하게 이루어진다. 산란 직전의 포인트 역시 상류 권으로 수심이 얕고 수초가 많으면 금상첨화다. 참고로 새 물이 유입되는 곳은 같은 상류권이라도 수온이 다소 낮은 만큼 피하는 것이 좋다.그리고 같은 저수지라도 산란 전과 산란,그리고 산란 후기에 따라 포인트가 달라진다. 먼저 산란 전에는 상류권 수초대가 급소지만 전역에 수초가 퍼져있는 곳보다는 한 곳으로 밀집된곳에 형성된다.
산란 중에는 수초가 넓게 퍼져 잇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산란 후에는 수초가 드문 다소 깊은 하류 권에 포인트가 형성된다.
붕어의 지형별 산란장소
 
수로
수로는 양쪽 가장자리에 각종의 수초가 분포되어 있고, 한가운데 골자리는 물이 흐르는 유심부로 대부분 수초를 찾아보기 어렵다. 수심은 깊은곳이라야 4~5m 이하이고 대부분은 2~3m 정도의 수심을 보이는 수로가 많다.
수로 터들도 마찬가지로 물의 유입 양이 적다보니 수온 상승이 빠르고 일반 저수지와는 다르게 연안이 길게 뻗어 있는 갈대, 부들, 침수수초 등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산란기 낚시터로 각광을 받고있다. 
산란은 거의 갈대나 부들 주위에서 이루어진다. 단점이라면 이 시기 수로는 물색이 맑고 전반적으로 수심이 얕다보니 한 여름에는 수온이 25℃ 이상 올라갈 때가 많아 장마를 제외하면 여름 낚시는 다소 힘들다.
계곡형 저수지
수초가 별로 없거나 거의 없는 저수지로 상류지역으로만 수심이 얕고 중.하류 대는 수심이 비교적 깊은 편이다. 또한 물이 차기 때문에 산란이 비교적 늦게 시작된다. 따라서 계곡형은 봄낚시가 늦게 시작되고 가을낚시가 일찍 마감되는 특징을 보이는 곳이다.
4월 이후로 접어들면 붕어가 활기를 찾게 되는데,산란기를 맞은 붕어가 활발한 먹이 활동을 하기 위해 최상류권이나 수초 대에 몰리게 된다. 이런 형태의 저수지는 늦으면 5월 중순까지 산란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계곡을 끼고 있는 상류의 형태가 연안으로부터 산이 멀어 일조량이 많은 곳이나, 상류에서의 유입량이 적은 곳,중.상류 권으로 육초가 물에 잠길 정도로 높은 수위를 보이는 곳도 빠른 산란을 보이는 곳이다. 이와 함께 해안 주변에 위치한 저수지라면 이러한 활동이 더욱 높게 나타난다.
 
평지형 저수지
이른 초봄부터 저수지를 찾는 낚시꾼들 가운데 평지형 저수지를 찾는 꾼들이 가장 많다. 그 이유는 저수지 전역으로 수초가 발달, 붕어의 산란장으로 적당하기 때문이다.
낚시 역시 전체적으로 수심이 고르고 수초가 많아 시원한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산란 이후에는 일정 수심이 확보되면서 수초가 있는 곳이라면 붕어는 그곳을 은신처로 삼아 수초 주변에서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붕어는 줄풀,부들,갈대,마름,말풀,붕어말,검정말 등 수초에 머무르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허탕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산란기 때에는 일부 저수지들이 못자리 물빼기나 모내기를 위한 배수를 하기 때문에 연안 주위의 수초대가 금방 바닥을 드러낼수 있다.
못자리철에는 어느 저수지든 10~20% 가량의 배수가 이루어지고, 만약 봄 가뭄이 심한 해라면 50~70% 이하의 저수위를 보일 때도 있다.매년 3~4월이 되면 붕어들은 산란을 위해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식탐이 강해진다. 예민하고 조심성이 많은 붕어라도 이때부터는 위험을 무릅쓰고 얕은 수초대로 나와 산란할 자리를 찾기 시작한다.
붕어가 산란을 위해 나오는 수심은 40~60cm의 얕은 수초대로, 줄기가 억센 수초대를 찾는데 산란과 동시에 몸을 숨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돌무더기나 나무뿌리가 있는 곳도 산란기 훌륭한 은신처다.
이러한 붕어의 산란 특징은 붕어낚시꾼들에게 훌륭한 정보가 된다. 붕어가 수초대,돌 틈에 산란을 한다는 말은 곧 수초대, 돌 틈이 포인트라는 말이 되며, 수온이 찰 때는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수온이 높은 때는 그늘을 포인트로 삼아 채비를 드리워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보통 4월경 산란을 시작하며 수심이 얕은 곳에 있는 수초줄기나 나무토막 같은 곳에 암놈이 산란을 하면 숫놈이 그 위를 돌아다니며 체액을 뿌려 수정을 한다.
 
산란기 일급 포인트 
 
규모가 큰 대형 저수지라도 산란기 때는 한정된 포인트(산란에 적합한 장소)로 몰리기 때문에 한곳에서 집중적으로 낚이는 것이 산란철의 가장 큰 특징이다. 평상시 낚시 역시 출조지에서의 포인트 선택에 따라 조과를 좌우하는데 특히 산란철은 90%이상 포인트가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산란철 호황을 맛보기 위해서는 산란 직전 낚시터를 답사하거나 현지 낚시점에 문의, 산란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산란기 직전의 낚시는 당일 출조보다는 1박 2일의 밤낚시에 호황을 기대할 수 있다. 야행성 어종이란 점도 있지만 알을 뿜고 있어 주위 소리에 굉장히 민감해진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붕어의 산란이 대부분 밤에 이루어지기 때문. 따라서 붕어는 인적이 드문 야간에는 본능적으로 연안으로 접근, 소나기 어신을 받을 확률이 높은데, 씨알이 잔 붕어보다는 굵은 붕어의 움직임이 더욱 왕성하다. 지금껏 알려져 있는 산란의 가장 확실한 징후는 포인트 주변의 물색이다. 기본적으로 산란기를 앞둔 물색은 매우 혼탁해진다.
일단 물색이 희뿌옇다거나 뻘물이 일어난 것처럼 보이면, 붕어가 떼를 지어 접근했던 것으로 봐야한다. 또 수초가 있는 저수지 가장자리는 맑은것이 보통인데 따뜻한 날씨가 며칠 이어진 뒤 물색이 흐려졌다면 이곳도 산란 직전의 포인트로 간주하면 된다.
 
산란철 지형별 포인트
 
수로는 본 수로와 샛수로, 가짓수로 등 다양하며 상류와 중류, 하류 권으로 나뉜다. 이중 본류는 샛수로와 가짓수로에 비해 수심이 깊어 산란기가 다소 늦어진다.
따라서 수로의 산란 포인트는 수심이 일정하고 얕은 가짓수로나 샛수로의 상류권쪽에 먼저 형성된다. 또한 이런 곳은 바닥이 완만하고 수초가 많은 편이라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봄철의 평지형 낚시터는 규모가 작은 소류지나 둠벙이 대형 저수지에 비해 산란이 빠르다. 이 역시 수심이 깊고 담수량이 많은 대형지에 비해 수온 상승이 빠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둠벙이 봄낚시가 가장 먼저 시작되고 그 다음이 소류지, 평지형 저수지, 계곡형 저수지, 댐, 강 순으로 시즌이 시작된다. 물론 대형지라고 시즌이 디 늦게 열리는 것이 아니다.
수심이 고르고 수초가 많다면 이곳 역시 산란이 왕성하게 이루어진다. 산란 직전의 포인트 역시 상류 권으로 수심이 얕고 수초가 많으면 금상첨화다. 참고로 새 물이 유입되는 곳은 같은 상류권이라도 수온이 다소 낮은 만큼 피하는 것이 좋다.그리고 같은 저수지라도 산란 전과 산란,그리고 산란 후기에 따라 포인트가 달라진다. 먼저 산란 전에는 상류권 수초대가 급소지만 전역에 수초가 퍼져있는 곳보다는 한 곳으로 밀집된곳에 형성된다.
산란 중에는 수초가 넓게 퍼져 잇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산란 후에는 수초가 드문 다소 깊은 하류 권에 포인트가 형성된다.
 
붕어의 지형별 산란장소
 
 
수로
 
수로는 양쪽 가장자리에 각종의 수초가 분포되어 있고, 한가운데 골자리는 물이 흐르는 유심부로 대부분 수초를 찾아보기 어렵다. 수심은 깊은곳이라야 4~5m 이하이고 대부분은 2~3m 정도의 수심을 보이는 수로가 많다.
수로 터들도 마찬가지로 물의 유입 양이 적다보니 수온 상승이 빠르고 일반 저수지와는 다르게 연안이 길게 뻗어 있는 갈대, 부들, 침수수초 등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산란기 낚시터로 각광을 받고있다. 
산란은 거의 갈대나 부들 주위에서 이루어진다. 단점이라면 이 시기 수로는 물색이 맑고 전반적으로 수심이 얕다보니 한 여름에는 수온이 25℃ 이상 올라갈 때가 많아 장마를 제외하면 여름 낚시는 다소 힘들다.
 
계곡형 저수지
 
수초가 별로 없거나 거의 없는 저수지로 상류지역으로만 수심이 얕고 중.하류 대는 수심이 비교적 깊은 편이다. 또한 물이 차기 때문에 산란이 비교적 늦게 시작된다. 따라서 계곡형은 봄낚시가 늦게 시작되고 가을낚시가 일찍 마감되는 특징을 보이는 곳이다.
4월 이후로 접어들면 붕어가 활기를 찾게 되는데,산란기를 맞은 붕어가 활발한 먹이 활동을 하기 위해 최상류권이나 수초 대에 몰리게 된다. 이런 형태의 저수지는 늦으면 5월 중순까지 산란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계곡을 끼고 있는 상류의 형태가 연안으로부터 산이 멀어 일조량이 많은 곳이나, 상류에서의 유입량이 적은 곳,중.상류 권으로 육초가 물에 잠길 정도로 높은 수위를 보이는 곳도 빠른 산란을 보이는 곳이다. 이와 함께 해안 주변에 위치한 저수지라면 이러한 활동이 더욱 높게 나타난다.
 
 
평지형 저수지
 
이른 초봄부터 저수지를 찾는 낚시꾼들 가운데 평지형 저수지를 찾는 꾼들이 가장 많다. 그 이유는 저수지 전역으로 수초가 발달, 붕어의 산란장으로 적당하기 때문이다.
낚시 역시 전체적으로 수심이 고르고 수초가 많아 시원한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산란 이후에는 일정 수심이 확보되면서 수초가 있는 곳이라면 붕어는 그곳을 은신처로 삼아 수초 주변에서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붕어는 줄풀,부들,갈대,마름,말풀,붕어말,검정말 등 수초에 머무르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허탕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산란기 때에는 일부 저수지들이 못자리 물빼기나 모내기를 위한 배수를 하기 때문에 연안 주위의 수초대가 금방 바닥을 드러낼수 있다.
못자리철에는 어느 저수지든 10~20% 가량의 배수가 이루어지고, 만약 봄 가뭄이 심한 해라면 50~70% 이하의 저수위를 보일 때도 있다.
BIG

'팁.테크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봄 낚시 포인트  (0) 2023.02.21
2월은 붕어활동시기  (0) 2023.02.21
산란기는 최대의 월척기회  (0) 2023.02.19
동절기 붕어낚시는 이렇게..  (0) 2023.02.19
특급포인트 무너미  (0) 2023.02.19

댓글